제목   [생활뉴스] 불편한 빈대 출현! 이렇게 대응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20 조회수 62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필요 시 점검 관리하는 등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도록 조치하였다.

*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마련하여 누리집에 게재·안내(10.25.)하였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 →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위생해충 분류군 정보집(빈대)

또한, 11월 1일부터 공항 출국장과 해외감염병 신고센터에서 영국, 프랑스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해당 국가에서 화물을 수입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빈대 등 위생해충 예방수칙을 안내·홍보하고 있다.

향후, 해외유입 동향을 파악하여 빈대 등 위생해충 예방 홍보 대상 국가를 수시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며, 해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빈대 등 위생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검역소의 구제 업무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빈대 대응 방안>
1.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사람마다 반응 시간(잠복기 최대 10일)이 다를 수 있다.

2.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한다.
-(직접확인)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살펴본다.
- (흔적)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다.
- (냄새)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에서 찾는다.

3.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이다.
-(물리적 방제)
① 스팀 고열을 이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한다.
②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하여 폐기한다.
③ 오염된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한다.
- (화학적 방제) 빈대 서식처를 확인한 후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처리한다. (매트리스, 침대 라인 등 직접 접촉 가능한 곳 제외)
* 가열 연막 또는 훈증 이용 시, 숨어 있던 빈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주의 필요
- 빈대에 오염된 장소가 공동·숙박시설일 경우, 동시에 방제한다.
- 방제 후, 빈대가 발견되었던 곳을 다시 확인하여야 하며, 빈대가 발견되면 추가 방제한다.
*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어,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7~14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해야 함

4.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한다.
- 만약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 후 폐기*하여야 한다.
* 방제 없이 폐기 시,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5.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방해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해외 여행 중 빈대 노출이 있을 경우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공동숙박 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빈대를 발견하였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빈대(Bed Bug) 발견 시 방제 방법

□ 빈대 방제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
○ 빈대 확인 후 실시 요령
-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 판단
* 모든 빈대가 제거될 때까지 커버 유지
- 오염된 물품 폐기 시, 반드시 방제 후 폐기
* 방제 없이 폐기 시,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 방제 후, 정기적으로 서식장소에서 빈대 유무 확인
*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어,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7~14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해야 함
○ 다가구, 숙박업소 등 오염장소 주변으로 동시에 방제 진행

□ 물리적 방제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하여 방제
-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
-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페트(특히, 침대의 머리맡 부분)는 반드시 방제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box spring 내부 필수),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 자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
- 진공청소 끝난 후에는 내용물을 봉투에 밀봉하여 버린다.
○ 오염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제

□ 화학적 방제
○ 빈대 서식처 확인 후 살충제(환경부 허가제품) 처리(제외, 매트리스, 침대 라인)
○ 서식처 틈새에 살충제*를 잔류분무 처리
* 제품 라벨에 표기된 용법.용량을 사용 권장

○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를 이용하여 빈대 방제 자제
- 빈대에 효과가 적으며,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음

□ 빈대를 예방하려면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을 확인
- 침대 매트리스, 머리판(headboard, 벽에 밀착된 경우 뒷면 확인), 카페트, 침구류, 소파, 가구 등 틈새(이음새 포함)

○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http://www.outsourc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