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생활뉴스]올가을에도 ‘반값 여행’ , 신규지역 9곳 추가... 여행비 절반 환급 사업 대폭 확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8-31 조회수 37

 

개인 10만 원·청년 14만 원까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
상반기 이용자 56.3%, 해당 지역 첫 방문…소비·관광 효과 확인

반값 여행’ 올가을 9곳 추가… 여행비 절반 환급 사업 대폭 확대
반값 여행’ 올가을 9곳 추가… 여행비 절반 환급 사업 대폭 확대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 여행)’ 사업이 올가을 신규 지역을 추가하며 확대를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하반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9개 지역은 강원 화천군, 경남 고성·산청·함양군, 경북 안동·영천시, 충남 서천·태안군, 전남 장흥군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은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을 통해 개인 최대 10만 원, 청년은 최대 1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신규 지역은 사전 준비를 거쳐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반기 참여 지역 중 밀양시, 거창군, 완도군, 영광군 등 일부 지자체도 추가 예산을 편성해 하반기 사업을 연장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상반기 16개 지역의 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내 소비 증대와 관광 수요 창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6월까지 투입된 환급 예산은 52억원으로, 이를 통해 최소 162억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급액 대비 최소 3.1배 규모다. 이용자의 76.4%는 환급을 예상해 당초 계획보다 소비를 늘렸다고 응답했다.

소비는 식음료가 4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숙박 32.2%, 쇼핑·특산품 10.2%, 관광·체험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특정 업종에 집중되기보다 지역 내 다양한 업종으로 분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 수요를 새롭게 유발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이용자의 31.2%는 당초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났으며, 50.0%는 사업 대상 지역으로 여행 목적지를 변경했다고 답했다. 특히 이용자의 56.3%는 해당 지역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인구감소지역의 신규 방문객과 생활인구 유입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반값 여행`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덜고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방문객을 유입하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이 가을에도 이어지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각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